클라우드 활성화에 대한 단상 by 키온

어찌보면 우리나라의 IT수준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아닌가 싶다.
'클라우드를  발전법'이라는 전세계 유일한 클라우드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법까지 만드는 나라이다. 정말 대단히 앞서가는 IT국가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런 선진화된 정부가 지구상에 또 있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문제는 그 법안의 존재유무보다 클라우드에 대한 인지 수준이 아닐까 한다.
클라우드 발전법은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들을 발전시키는 법안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클라우드를 직접 만들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정작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알고 있어도 외국 XX들에게는 내 돈을 주기 싫다는 것도 있다.  또한 디지털 쇄국주의 단면이 느껴진다. '그거 되면, 국내 업체는 다 죽어요'식의 메시지로 외국 기업의 배타적인 메시지를 국내기업 보호(정작 누구를 보호하는지 모르는)로 포장하여 정당화 한다. 이것에는 일부 미디어도 그렇고 이런 부분을 부추기는 업체도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4~5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것이다.

본질보다는 장기적인 관점보다는 과정상에 발생하는 부정적 측면과 단기적으로 자신에게 이익될 것인지에 대한 것만 생각하기때 벌어지는 일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국내 IT서비스 업체의 클라우드가 해외의 클라우드와 공정한 경쟁이 되기를 바라지만 여전히 그들이 무기는 기능이 아닌 애국이라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이 왠지 슬프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