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의 베터리 리콜관련... by 키온

노트7은 아니지만 노트5 사용자로서, 노트7의 기능에 관심이 갔다.
홍채인식은 이미 Windows Phone 루미아(950)에도 있는 기능이라 완전히 새로운 기능적인 측면보다 조금 더 완성된 느낌을 받았다. 물론 그런 기대감은 나뿐만 아니라 시장에서도 그런 방향으로 관심있게 보았을 것이다.

베터리문제가 발생하자 삼성의 대응방안이나 리콜을 결정한 부분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는 의견이 많이 오고 갔지만, 사실 개인적으로는 리콜자체보다 그토록 자신감이 넘치던 삼성전자의 QA에 더 문제가 있지 않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 누구도 이와 관련해서는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재미난 점이다.

과거에 삼성과 일하면서 어려운 부분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믿을 수 있는 부분이 QA처리과정이 있었다. 너무나 무조건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제품 출시가 불가능한 탓에 외부인증 통과보다 삼성자체 QA팀의 승인이 더 어렵다는 말도 있을 정도였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베터리 사건이 QA통과이후 중국에서 생산한 일부 베터리의 문제라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QA과정에서 충전에 대한 부분을 간과했다면 전반적인 삼성QA의 프로세스에 균열이 생긴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또는 성급한 출시일정으로 인한 짧은 QA기간이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도 있다.

일반적으로 SW에 대한 QA부분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H/W적인 측면에서 이번 리콜결정은 사뭇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것은 사실이다.
 



덧글

  • 파란 콜라 2016/09/09 01:10 #

    품질 우선으로 리콜 결정을 한 것은 대단한 거 같아요..
  • 키온 2016/09/09 15:18 #

    네, 대단한 일이긴 하지만 만약 진짜 문제라면 당연한 일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