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days 2014를 마치고... by 키온

Microsoft로 재입사하고 두번째로 발표자로 참가했던 행사가 바로 tech days 2014였다. 사티야회장이 방문하는 덕분에 행사의 규모도 커지긴 했고, 지난해 행사보다는 내용면에서나 대상 참석자분들을 더 많이 모실 수 있는 규모로 진행이 된 행사였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많은 준비과정에서 여러 가지 신경이 쓰이는 일이 많았고, Azure track의 내용을 리뷰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쉬운 행사는 아니었던 것 같다. 
엇그제 행사에 대한 리뷰 미팅을 하면서 많이들 고생했던 사람들과 같이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이렇게 오래 간만에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해본다. 

무엇보다 2007년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면서 아쉬운면서 해방감을 느꼈던 부분이 퍼블릭 스피킹에 대한 것이었다. 그리 잘난 부분도 없는 사람이 우연히 기회가 되어 발표를 하게 되면서 이곳 저곳에서 발표자리가 많았다. 여러 가지 주제를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수 있었던 일들은 정말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발표라는 것이 주업무가 아닌 경우에는 자료를 만들고 내용을 준비하고 또 발표를 위해 신경을 써야 하는 그 기간들이 발표를 많이 했다고 짧아지거나 결고 부담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본격적으로 Azure를 시작한 것도 3년이 지나가지만 여전히 변화무쌍하고 새로운 기능에 그 기술의 다양함과 빠른 변화에 내 나이가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덕분에 같이 행사 발표를 했던 (주)바풀의 김영재씨에게도 감사를 드리는 바이다. 뭔가 더 개발자적인 입장에서 설명을 하려고 하지만 역시 실무에서 사용하시는 분만큼의 생생한 경험과 스킬을 전달하기란 쉽지 않다.

외국계 벤더의 엔지니어로서의 제품광고가 아니라, 연륜(?)이 있는 개발자로서 뭔가 의미있는 전달을 하고 싶었는데 과연 전달이 잘 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과거의 열정을 다시 한번 되살려 볼 수 있는 행사가 아니었나 싶다.  
(오래간만에 남기는 블로그 글인데... 뭐 내용이 좀 그렇지만, 열정이란 것도 블로깅도 이렇게 슬슬 시작해 보고 싶다,..)  


덧글

  • 2014/10/14 09:21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1/11 13:53 # 삭제

    여기 모두가 정말 잘이 포럼에 모든 것을 교육 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2014/11/17 12:25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키온 2014/11/29 18:49 #

    제가 너무 댓글을 봤네요.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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