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30일
전세계 스마트폰 OS점유율

위의 자료는 2008년도 부터 2013년까지의 장치의 선적양에 대한 IDC의 2009년도 자료입니다. (World Wide Converged Mobile Device Shipment by Operating System )
위의 자료만 보면 심비안운영체제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만 실제적으로 심비안운영체제는 대부분의 노키아폰에 탑재되어 나가므로 사용자들이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폰에도 모두 심비안이 탑재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이라는 범주에 그 점유율을 포함시키기가 어렵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IDC도 2009,2010년도 심비안의 점유율을 하락세로 보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블랙베리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로 북미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실제적으로도 캐나다와 미국의 비지니스맨들에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랙베리는 빈약한 멀티미디어 기능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의 부족 그리고 메일을 사용하기 위해는 부가적으로 필요한 서버 솔루션등등 전세계적인 확산에는 북미대륙만큼의 성공은 거두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그 다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Mobile입니다. 간혹 '어떻게 Windows Mobile이 3위가 될 수 있냐? 내가 알기로는 이미 Apple iPhone이 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OEM(제조사)순위로는 그렇게 될 수 있지만 OS측면으로 보면 Windows Mobile이 앞서고 있습니다. HTC를 비롯하여 삼성,LG 그리고 모토롤라, 팬택등등 많은 OEM들이 Windows Mobile기반의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 합하면 iPhone보다는 점유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Apple의 Mac OS X를 사용하는 iPhone입니다. 거의 2013년까지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라고 IDC는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더 높은 성장율을 예측하지 않은 것은 iPhone의 독특한 기기적인 특성과 Apple의 고집스러운 정책으로 정해진 사용자층에 국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외에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안드로이드의 성장입니다. 그리고 팜에서 올해 출시한 'Pre'장치에 적용된 리눅스기반의 webOS 또한 기존 Palm의 점유율을 안고 갈 것 같습니다. 리눅스 색깔이 강한 폰보다는 리눅스기반의 안드로이드나 webOS의 성장모델이 시장에서는 더 효과적일 것 이라는 예측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자체 OS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삼성이나 LG와 같은 OEM입장에서는 차세대복합단말(스마트폰)의 운영체제로 선택할 수 있는 운영체제가 몇안된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심비안은 공개되어 타OEM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나 결국 노키아 위주의 기능이 될 것이고 Mac OS X는 Apple이 webOS는 팜이 블랙베리는 RIM을 위주로 되기 때문에 OEM입장에서는 안드로이드 그리고 Windows Mobile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는 것입니다. 자체 Linux변형 OS는 이미 쓴물을 마셔보았기 때문에...(돈이 안된다는...)
어찌되었든, PC시장 체제와는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적인 특성도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응용 프로그램(Killer App)이나 서비스가 얼마만큼 풍부하게 제공되는냐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 by | 2009/06/30 20:51 | Mobile_Embedded | 트랙백 | 덧글(0)









